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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여행일지

[강원도여행] 충주 &단양 1박2일 데이트 코스 추천 :)





오늘은 즐거웠던 충주 여행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커플은 부산, 제주도 같은 여행지도 좋아하지만
사람이 많지않고 산과 강이 흐르는 여행지로 여행을 가곤하는데
이번 휴가는 1박2일로 길지않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ㅎㅎ
극 p인 저희 둘은 코스를 따로 짜지않고 돌아다니는 편인데
그래도 가서 뭘 할지는 정해야 하기때문에
숙소와 큰틀만 잡아놓고 여행을 다녀왔어요!
늦은 계획탓인지 ,,, ㅠㅠㅠ숙소를 잡기 어려움이 조금있었는데
저번 여행은 카라반 과 펜션에서 묵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호텔로 가보자! 결정을 하고 숙소를 알아보는데
많이 이미 예약이 찼더라구요,, 그래서 잡은 숙소는!

충주에 있는 이든포레호텔!

여기 추천합니다!
충주에는 호텔이 그렇게 많지않은데
충주 시내와는 거리고 조금 있지만 한적하고 탄산온천이 유명해
많이들 힐링하러 오시는 장소이더라고요!

토요일 일요일에 가게되어 가격은 170,000으로 예약을 하였고
조금 넉넉한 공간을 원해서 3배드가 있는 방으로 예약을 하게되었습니다
큰 킹사이즈 침대가 하나있고 작은 방(?)으로 되어있는 공간에 싱글침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이들과 오기 좋은곳인것 같더구요 ㅎㅎ 어린이같은 제남자친구도
작고 아늑한 공간을 좋아해서,,,괘씸하지만 혼자 작은 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ㅎㅎ
(물론 저도 킹사이즈 침대 혼자 이용해서 좋았던건 안비밀)



그렇게 숙소를 예약하고 저희는 당일!
숙소에 가기전에 돌아다니다가 가자!해서 활옥동굴을 먼저 갔습니다!

와 여기 진짜 신기해요
정말 강추합니다!

더운 여름 동굴안은 정말 서늘할정도로 추워요 그냥 춥습니다!
ㅎㅎ여기는 광물을 캐던 동굴을 관광지로 개발한 곳인데
안에서는 카약을 탈수 있는걸로 유명하더라구요
수심이 깊지않은 천연동굴로 안에는 철갑상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긴 대기시간으로 카약은 타지 않았는데요

그 외에도 긴 동굴을 따라서 광물을 캐던 장비들이 그대로 남아있고 아래로 깊게 뚤린 공간들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습니다!
또한 와인을 숙성하는 공간으로 유명한데, 들어가다보면 알콜 냄새가 살짝 납니다 ㅎㅎ
안쪽에서는 와인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ㅎㅎ
더운 여름에 체험하기 좋은 공간인것같아요! 체험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걸린것같아요
아! 그리고 D.P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신기한 ㅗ 모양의 돌도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ㅎㅎㅎ!!







여러가지 조명들을 활용한 조형물들이 많아서 어린아이들도 좋아할것같고
사진도 정말 잘 나오는 포토존들이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동굴에서 나와서 저희가 향한곳은
바로
단양 알파인 코스터!
숙소와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재밌을것 같아서 바로 갔는데
와 여기 정말 스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세요

알파인 코스터 외에도 짚라인 등등 여러가지가 있고
저희는 알파인 코스터만 탔는데
그냥 잔잔한 미끄럼틀처럼 천천히 타고 내려가면서 구경하는 레일바이크 느낌이겠구나 하고 갔는데
체감속도 200입니다, 긴거리를 7분? 만에 내려온다고 하길래 얼마나 빠르길래 생각했는데
엄청난 커브길을 미친 속도로 내려옵니다.
타기전 안전교육도 받고 몸이 많이 안좋으신 분들은 탑승을 제한하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커브를 빠른속도로 내려오며 정말 튕겨나갈거같고 없던 관절염도 생길것같은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긴 정말 체험 좋아하는 커플들께 강추합니다,,,!!

그리고 셔틀을 하면 스카이워크로 갈 수가 있는데
시원한 바람과 멋진 경치를 느낄 수 있는곳으로 꼭 강추드리나,
고소공포증이 심한 분들은 힘드실거같아요 ㅎㅎ
정말 높거든요 ㅎㅎ






알파인 코스터로 저희는 체력을 다 소모하여 빠르게 밥을 먹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일정!
먹으러 여행가는 저희는 아침부터
아주 맛있는 닭해물탕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여기 정말 별 다섯개!!
닭볶음탕 갔지만 국물이 넉넉하고 깻잎향이 풍부한게
매콤하지만 깔끔한 맛으로
반찬도 맛있고 든든하게 식사하실 수 있을것같아요!!

든든하게 밥을 먹고 저희는
충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복숭아 철이라 복숭아를 사러갔지만
복숭아가 아직 나오지않아 ㅠㅠ
떡갈비를 맛있게 먹고 카페에서 휴식을 즐기다 ㅎㅎ
여행 일정 마지막으로 먹은 !






단양 석갈비!!
단양하면 마늘 떡갈비가 유명하지만
시장에서 이미맛을 보아 새로운걸 먹자 고민하던차에
조금 먹은 떡갈비가 조금 아쉬워
막국수와 함께 석갈비를 먹으러갔습니다
아래깔린 양파와 마늘과 함께 싸먹으면 천국일 수가 없죠 ㅠㅠ
저희는 공깃밥에 된장찌개까지 싹쓰리 하고 ㅎㅎ
인기가 많은 탓인지 조기마감을 하는탓에 마지막 손님으로 나왔습니다 ㅎㅎ


먹는게 다였던 여행인것같지만 글로 담지못한
멋진 경관과 숲속길, 페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을 보며
힐링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ㅎㅎ
충주나 단양쪽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기실 수있도록 글을 남겨보았는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여행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상 오늘도
노다이 유재미였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